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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다시 1,400원대…코스피 2,500선 회복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며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 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의 환율은 3시 반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401원 80전을 기록해 어제 같은 시각보다 4원 30전이 올랐습니다. 환율은 1,401원에서 출발해 한때 1,399원으로 떨어졌지만, 상승세로 돌아서 1,402원 50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4일 1,405원 10전 이후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서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50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0.61포인트, 0.83% 오른 2,501.2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1,170억 원을, 기관은 3,227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34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한 것은 11월 7일 이후 11거래일 만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66포인트(0.54%) 내린 677.01로 마감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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