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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과 논란’ 김봉균 협치수석 도의회 업무 중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범죄 전력을 이유로 임명 철회를 요구해 온 김봉균 협치수석에 대해 경기도가 도의회 업무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협치수석의 인사 문제가 논란이 되었다”면서 “김 수석이 도정 부담 완화와 도의회와의 갈등 해결을 위해 경제부지사에게 의회 업무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내부 논의와 의회 의견 수렴을 통해 김 협치수석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후속 조치는 도의회 의장, 여야 대표단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수석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 2회, 음주 운전 등으로 도로교통법 위반이 4회로 전과 6범”이라면서 정무라인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5일 정례회부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20일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도의회 운영위원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 수석의 퇴장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어 행정사무감사가 한때 파행하기도 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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