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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독기 품은 미라클에 등골 서늘 위기의 유희관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연천 미라클의 총공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8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시즌 7번째 직관 경기 후반부 이야기가 펼쳐진다. 5회 말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연천 미라클의 마운드에는 여전히 최종완이 오른다. 최강 스터즈에게 세 의 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에 그치며 굳건하게 마운드를 지킨다. '야신' 김성근 감독은 최종완을 흔들기 위해 회심의 작전 지시를 내린다. 이 작전을 수행할 타자는 '애제자' 정근우다. 과연 그는 스승의 믿음에 보답하며 최종완을 마운드에서 내릴 수 있을까. 이 가운데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최강 몬스터즈에서 뛰는 최수현은 상대 타자와 투수의 정보를 마음껏 풀어놓으며 스파이 역할에 몰입한다. 연천 미라클의 투수가 어떤 구종을 던지는지, 김인식 감독의 다음 작전까지 예측한다. 최수현이 몬스터즈에 넘겨준 연천 미라클 공략집이 얼마나 적중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대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발탁된 유희관이 연천 미라클의 맹공에 위기를 맞는다. 유희관의 전매특허인 슬로 커브마저 가볍게 건드리는 연천 미라클의 반사신경에 최강 몬스터즈 덕아웃도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낀다. 설상가상으로 이글스 출신의 타자 유상빈과 프로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10타수 5안타, 홈런까지 때려낸 지시완이 연달아 타석에 들어서며 유희관을 긴장시킨다. 김선우 위원은 "지금은 전력피칭이 필요하다"라며 유희관의 호투를 기원한다. 과연 유희관은 김선우 위원의 바람에 응답하며 연천 미라클 타선을 묶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치열한 접전은 '최강야구' 10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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