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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아인과 함께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기소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지난 9월 3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미국을 여행하던 중 유아인을 비롯해 지인 4명과 미국을 여행하며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도피 생활을 하던 A씨는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9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유아인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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