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첫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베스티뉴' 흥행...최고 19대 1
[파이낸셜뉴스] 평촌 최초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주목받은 '아크로 베스티뉴' 1순위 청약이 평균 5.66대 1, 최고 19.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지 않는 후분양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 통장 129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아크로 베스티뉴의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17가구에 총 1299명이 접수해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9.29대 1을 기록한 59㎡B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39㎡ 10가구 모집 126명 접수 12.60대 1 △59㎡A 171가구 모집 706명 접수 4.13대 1 △59㎡B 7가구 모집 135명 접수 19.29대 1 △74㎡B 10가구 모집 58명 접수 5.80대 1 △84㎡ 19가구 모집 204명 접수 10.74대 1이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에만 적용되는 아크로 브랜드가 평촌에 적용된다는 점이 알려지며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아크로 베스티뉴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이 지역에서 인정받으며 이번 청약 결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4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9억9520만원~10억8950만원 선이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기본 제공하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