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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2인 선임
[파이낸셜뉴스] 한국회계기준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사임과 임기 만료 예정인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신임위원 2인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동익 위원(51)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삼일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회 위원, 우리금융지주 회계부 부장, 우리카드 재무관리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위원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홍준기 위원(53)은 서울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미국 PwC 산호세 파견 근무, 한국공인회계사회 평의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로 있다. 홍 위원의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3년이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을 제·개정하는 독립 민간 심의·의결기구로 1999년 9월1일 출범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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