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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IMF, 올해 韓 성장률 2.5→2.2% ‘하향’ “회복력 강화 위한 강력한 경제 정책 필요”
내년 성장률 2.0% 전망...기존 0.2%p↓“불확실성 높다” “공급망 다변화·연금개혁·재정건전성 강화 등 강력한 정책 필요”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 대비 0.3%포인트(p) 낮은 2.2%로 하향 조정했다. IMF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충격에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왔지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자본 배분의 효율성 저하 등 구조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경쟁력혁신 강화, 공급망 다변화, 서비스 수출 촉진과 연금제도 개혁, 재정 준칙 도입, 세입 확충, 지출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한 재정 구조개혁 등 강력한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일 IMF 연례협의 미션단은 전날 기획재정부와의 면담을 끝으로 약 2주간(7~20일) 진행된 2024년 IMF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를 마무리하고 이런 내용의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라훌 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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