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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유라, 故김문기 딸에 공개편지 “개딸들 다 고소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정치권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연일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그의 딸에게 공개편지를 썼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김 전 처장 가족의 근황을 전한 이기인 개혁신당 수석 최고위원의 게시물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은 올해 수능을 본 김 전 처장의 딸이 아버지를 잃은 충격으로 수능 시험장에도 숨 쉬는 비상약을 챙겨갈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고, 그런 딸을 둔 어머니는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에 힘들어하는 등 김 전 처장 가족이 매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정씨는 “부디 수능 잘 봤길 바란다. 9년 전 나도 졸지에 아빠는 연락 두절, 엄마는 감옥에 수감돼 가장이 돼 죽네 사네 했지만, 빛 볼 날도 오더라. 당신의 앞날에 빛나는 일만 있길”이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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