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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이먼 래틀 “조성진, 칭찬 싫어해도 할 수 밖에…그의 연주 특별해”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아시아 투어 한국에선 20~21일 롯데콘서트홀 연주 유일한 협연자 조성진…다양한 음악 소화 “(조)성진은 칭찬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금도 칭찬 알레르기가 보이지만, 그래도 칭찬하고 싶다. 그는 몇 안 되는 피아니스트에게만 느낄 수 있는 연주를 한다.” (사이먼 래틀)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했다. 조성진은 ‘칭찬’을 극도로 못 견뎌 하지만 거장은 자신이 아끼는 ‘피아노 시인’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보였다. 사이먼 래틀은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의 아시아 투어에서 조성진을 유일한 협연자로 선정, 한국을 비롯해 일본(6회), 대만(4회)으로 투어를 연다. 래틀의 한국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베를린필(2017년), 런던심포니(2022년)에 이어 이번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경우 6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그는 한국 기자들과 만나 “각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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