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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통상당국, 트럼프 리스크에 업종별 촘촘한 대응 전략 짠다
트럼프, 상무장관 지명…독립기관 USTR까지 책임 권한 부여 밝혀, 조직 변화 예고 안덕근 산업장관, 주요 업종 릴레이 간담회 주재…“기업지원 최우선 순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무차별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무역 의제를 이끌 상무부 장관이 지명되자 우리 통상당국이 이에 대한 촘촘한 대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다양한 고위급 채널을 통해 미국측과 산업·통상·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브라질을 각각 방문한 후 전날 오후 귀국했다. 같이 출국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보다 하루 먼저 귀국한 것이다. 안 장관은 이날 반도체와 조선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내년 1월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업종별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오는 2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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