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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올리브영역’ 무산된 성수역, 내년 재공고…무신사 재도전할까
‘성수역 역명 병기‘ 입찰 이르면 내년 2월 재공고 경쟁입찰 원칙…단독입찰 두 차례면 수의계약 가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 병기사업 경쟁입찰에 무신사가 다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병기권을 포기한 CJ올리브영 외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성수역(무신사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교통공사는 이르면 내년 2월 성수역 역명 병기사업 입찰 공고를 낸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낙찰자의 계약 해지 시 3개월 뒤 입찰 공고를 할 수 있다. ‘성수역(CJ올리브영)’ 병기권을 낙찰받은 CJ올리브영은 최근 병기권 반납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시장조사 등을 이유로 입찰 공고가 늘어질 수도 있다. 내년 입찰에는 CJ올리브영에 밀린 무신사의 재도전이 유력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재도전 의사를 묻는 질문에 “현재 말할 단계가 아니”라며 “성수역 역명 병기사업 경쟁입찰에는 지난해부터 계속 참여해 왔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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