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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니어고객 잡기 나선 은행
초고령시대 노후자금관리 중요성↑ 타행 고객도 무료상담등 ‘외연확장’ “고물가 시대인 현시점에 맞춰 생각해 보니 노후를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50대 이모씨) 내년부터 최대 954만명에 이르는 ‘은퇴준비생’인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9~1974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에 들어가고, 이들의 노후 자산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은행도 경쟁적으로 시니어 시장을 발굴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 따르면 현재 각 사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 특화 지점은 국민 13곳, 신한 5곳, 하나 10곳, 우리 2곳으로 총 31곳에 달한다. 일부 은행은 무료로 고객 제한 없이 노후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1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출범하고 을지금융센터에 1호점을 열었다. 상속, 증여, 건강관리 등 은퇴를 앞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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