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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태원이 게임체인저로 찍었다…SKC의 적자탈출 승부수
석유화학·이차전지 소재 부진에도 반도체 소재 신사업 성장세 뚜렷 앱솔릭스 유리기판 ‘게임체인저’로 비핵심 사업 매각으로 재무부담↓ “주력사업 경쟁력 키워 내년 반등”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로 다양한 산업군의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불황의 충격이 큰 분야를 꼽자면 석유화학과 전기차 연관 산업이 아닐까 합니다. 석유화학 업계는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수년째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던 전기차 관련 사업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의 늪에 빠진 상태죠. 이들 두 산업과 모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SKC입니다. 1970년대 선경화학으로 출발한 SKC는 화학 소재 사업을 중심축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동박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올해 3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SKC에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일단 신사업인 반도체 소재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상승세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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