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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직구 위해제품 가전・유아에 집중…유해물질 범벅”
소비자원·공정위 위해제품 차단 현황 발표 10월까지 1915건 판매 차단…전자제품 多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해외직구 가전 및 아동용품에서 위해 사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에서의 위해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 ‘아동·유아용품’에서 위해제품 판매 차단 건수가 많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13일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과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있다. 10월까지 위해제품으로 판매 차단 조치한 건수는 총 1915건에 달한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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