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헤럴드경제
“조성진과 협연은 훌륭한 테니스 경기 같죠”
英지휘자 사이먼 래틀·조성진 회견 바이에른 방송악단, 한국 등 亞투어 조성진 “내년 현대음악 초연 기대” “(조)성진은 칭찬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금도 칭찬 알레르기가 보이지만, 그래도 칭찬하고 싶다. 그는 몇 안 되는 피아니스트에게만 느낄 수 있는 연주를 한다.” (사이먼 래틀) 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의 아시아 투어에서 조성진을 유일한 협연자로 선정, 한국을 비롯해 일본(6회), 대만(4회)으로 투어를 연다. 래틀의 한국 공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베를린필(2017년), 런던심포니(2022년)에 이어 이번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다.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경우 6년 만의 한국 방문이다. 그는 19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각기 다른 오케스트라와 투어를 했는데 그 때마다 솔리스트는 조성진 한 명이었다”며 “조성진은 우리가 가진 철학과 맞는 솔리스트로, 더 나은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그를 유일한 협연자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