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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분기 청년·40대 일자리 역대 최대폭 감소...내수 부진 탓
통계청,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발표 2분기 임금일자리 25만개↑...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어 소멸 일자리도 219만9000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 2분기(4~6월) 1020세대와 40대 임금 일자리가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 감소했다. 도소매업·건설업 등 내수 업황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년 전보다 25만4000개 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2분기(21만1000개) 이후 일자리가 가장 적게 증가했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가령,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나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연령별로 보면 30세 미만 일자리가 13만4000개 줄어 2017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 감소를 기록했다. 40대도 5만6000개 줄면서 마찬가지로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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