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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동덕여대 교수들 “학생 간 수업거부 강요 중단돼야” 호소문
동덕여대 교수들 20일 ‘시설물 훼손 중단’ 촉구 학장단·대학교직원도 학교 정상화 촉구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재직 교수들이 학생들 사이의 ‘수업거부 강요’를 중단하라고 시위 학생들을 향해 호소했다. 대학 학장단과 대학 교직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학교 정상화’를 요구했다. 동덕여대 교수들은 20일 학교 홈페이지에 ‘교수 호소문‘을 게재하고 “일부 학생들의 교내 시설물 손괴와 건물 점거가 오늘로써 10일째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수업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교수들은 강의실과 실험실습실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썼다. 교수들은 “지금 일부 학생들의 불법행위는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교수들은 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의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길 간곡히 아래와 같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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