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헤럴드경제
흉흉한 중국, 대량살인사건 잇따라 발생...이번엔 SUV가 시민 덮쳐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에서 대량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남부 후난성에서 자동차가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19일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현지시간)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해당 초등학교 앞에 책가방을 멘 초등학생 등 여러 명이 쓰러져 있고, 학교 보안요원과 학생들로 추정되는 부상자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화통신은 다수의 학생과 성인들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불명이라고 전했다. 해당 SUV 운전자는 부모와 학교 경비원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선 흉악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장쑤성 이싱시의 한 직업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