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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연구・혁신으로 78년 업계 1위”…샘표, ‘2024 명문장수기업’ 선정
국내 최초 발효 전문 연구소 설립…매출액 5%를 연구개발에 투자 연두∙고추장∙완두간장 세계 유수 박람회 인정…한식 세계화 앞장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샘표가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산업 및 식문화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마련했다. 45년 이상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샘표는 올해 9개 기업과 함께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창업주 고(故) 박규회 회장이 설립한 이래 국내 간장 시장에서 1등을 고수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한국 식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R&D센터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000여 종의 미생물로 제품의 맛과 향을 조절하는 원천 기술과 70여 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다. 2001년에는 밀을 넣지 않고 콩과 소금으로만 발효한 전통 한식간장의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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