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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교육부 “재시험 권한 대학에… 연세대, 12월 26일까지 혼란 막을 방안 마련해야”
교육부 “정시 이월 합리적 대안 아냐… 대응책 마련” 구체 해법 제시는 안해… 법원, 연대 이의신청 ‘기각’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교육부가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 연세대를 향해 ‘재시험 선택 권한’은 연세대에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정시 이월’은 합리적 대안이 아니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과 법원의 인용, 연세대측의 이의신청 제기와 항고 등 법적 공방이 오가는 것에 대해 교육부는 ‘혼란 방지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교육부는 20일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 이후 이 학교 선발 예정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교육부는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정시 이월 가능성은 별론으로 하고, 정시 이월이 될 경우 연세대 논술 전형 지원자의 수시 지원 기회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경우) 수험생들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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