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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결국 터질 게 터졌다” ‘나잇값’ 못 하는 어른 판치더니…결국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우울증 갤러리 폐쇄 요청.’ (올해 9월 인천남동경찰서)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를 운영 중인 디시인사이드가 자율규제 방안으로 ‘성인인증’을 통한 미성년자 일부 이용 제한 등 조치를 내놨다. 우울증 갤러리가 청소년 자살은 물론 최근에는 성범죄 온상이 됐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이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국회에서는 우울증 갤러리의 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범부처가 함께 나서 청소년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는 우울증 갤러리 운영과 관련해 ▷성인인증을 통해 미성년자 글쓰기, 댓글쓰기 제한 ▷우울증 정보, 극복후기 카테고리 신설 등 방안을 내놨다. 앞서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가 디시인사이드에 대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경고’를 의결한 데에 따른 조치다.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관련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어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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