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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퇴사짤’ 올린 민희진, 새 출발 예고…어도어 “안타깝다·뉴진스 지원할 것”
‘퇴사.’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2019년부터 5년간 몸 담아온 하이브를 떠나는 심경을 일명 ‘퇴사 짤’로 올리며 자신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관심을 다부했다. 민 전 대표는 20일 사내이사직 사임을 발표한 이후 뉴진스와 어도어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하이브와의 결별을 공식화한 직후 SNS를 통해 기존 인연을 정리하고, ‘퇴사’라고 적힌 토끼 캐릭터 그림도 함께 게재했다. 그의 현재 심경은 노래로 대변했다. 민 전 대표는 데니스 윌리엄스(Deniece Williams)의 ‘프리(Free)’라는 곡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노래엔 ‘난 자유롭고 싶다(I want to be free free free)’, ‘나답게 살겠다(I just got to be me)’는 내용이 담겼다. 민 전 대표는 이날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사임한다. 또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에 주주간 계약 위반사항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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