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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日여당·제3야당 합의…소득세 기준 ‘103만엔’서 상향 추진
추경예산안 조기 통과도 협력하기로…자민당, ‘정책활동비 폐지’ 모색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20일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과 이른바 ‘103만엔의 벽’ 개선 등이 포함된 정부 경제 대책 수정안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이들 3당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를 통해 103만엔의 벽 개선을 이번 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정부 경제 대책에 명기하기로 했다. 103만엔의 벽은 연 소득 103만엔(약 924만원)을 넘으면 소득세가 부과되는 것을 뜻한다. 국민민주당은 근로소득자 면세 기준인 103만엔을 178만엔(약 1597만원)으로 올릴 것을 여당 측에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여당과 국민민주당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세제 개편 과정에서 논의를 통해 면세 기준을 올리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민주당이 주장해 온 휘발유 감세 검토도 경제 대책 수정안에 담겼고, 경제 대책의 기본적 판단에 관한 기술에는 국민민주당 견해를 반영해 ‘실수령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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