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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한투자 “롯데쇼핑, 현금흐름만 1조…유동성 위기 우려 과도” [투자360]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불거진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과 관련, 22일 “부진한 업황과는 별개로 롯데쇼핑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조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의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 규모는 2조8500억원이고 향후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 및 사채는 2조7500억원으로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도 아니다”라며 “올해 3분기 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1조1000억원으로 양호하며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한 자산 매각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롯데쇼핑은 그룹 내 유동성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는 지분 관계가 없고 롯데건설 연대보증과도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주까지 6만2000원대였던 롯데쇼핑의 주가는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이후 5만8000원대로 내려와 있는 상태다. 조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사업 구조를 합리화하는 과정 중이고 해외 확장, 신규사업을 통한 밸류업 전략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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