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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재팬’에 日맥주 웃더니…삿포로, 국내 첫 맥주 펍 매장 연다 [푸드360]
지난해 홍대 거리서 팝업스토어 운영 ‘수입 1위’ 日맥주, 소비자 접점 확대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일본 맥주 삿포로가 국내에 첫 생맥주 펍 매장을 선보인다. 일본 상품 불매 운동(노재팬) 후 암흑기를 겪었던 일본 맥주가 지난해 수입 1위 자리를 탈환한 가운데 관련 업계도 소비자 접점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류 수입유통사 엠즈베버리지는 내년 상반기 삿포로 맥주 펍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삿포로맥주 관계자는 “구체적인 지역과 콘셉트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께 오픈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엠즈베버리지는 매일홀딩스의 자회사로, 매일유업과 일본 삿포로인터내셔널의 합자회사다. 지난 2011년 설립돼 국내에 삿포로 맥주를 정식 수입해 유통하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엠즈베버리지는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바’를 한 달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테스트했다. 첫 팝업스토어는 꼬치구이 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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