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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탄핵추진에 중앙지검 부장검사 회의…“위헌적 탄핵” 공감대
탄핵안 표결 국회 일정 합의에 자발적 동참 “전국 검찰청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26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데에 반발해 ‘부장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지검 지휘부인 차장검사들도 공동 입장문을 내고 위헌적 탄핵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회가 이날 검사 3명 탄핵안 표결을 위한 의사일정에 합의해 민주당 주도의 검사 탄핵안 통과가 가시화하자, 중앙지검 전체 중간 간부들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소속 부장검사 30여명은 이날 오후 6시를 넘어 지검 청사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안 추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건 처리 결과가 특정 세력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휘 라인에 있는 사람들을 동시에 탄핵하는 것은 탄핵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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