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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이집트, 수교 30주년 앞두고 개발협력 강화한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3일간 이집트 공식방문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과 이집트가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집트 무상 개발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은 20~22일(현지시간)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이집트 전자조달시스템 준공식에 참석하고 이집트 정부 고위 인사들과 면담했다. 장 이사장은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와 내년 양국 외교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특히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이집트의 잠재성을 접목해 교육, 공공행정, 산업 영역의 혁신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계기로 장 이사장은 한-이집트 기숙대학 교육역량 강화 및 산학협력 강화 사업에 대한 교환각서 서명식을 참관했다. 해당 사업은 1차 사업인 한-이집트 기술대학 설립사업에 이은 2차 사업으로, 코이카는 2026년까지 800만달러를 투입해 한-이집트 기술대학에 메카트로닉스,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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