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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트럼프 2기’…우리 우주 산업 방향은?
[앵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주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이 이 분야에 관심이 지대한 걸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우리에겐 기횝니다.신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 2, 1."] 우주 탐사선 스타십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현장에서 발사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측근과 함께 도착해,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CEO : "우주선이 지금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오시면 더 잘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우주 관련 분야가 트럼프 2기 정책 우선 순위에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곽신웅/국민대 기계공학부 교수 : "우주 산업을 키움과 동시에 우주 안보에 대해서도 새로운 추진력이랄까 그런게 생긴다고".] 실제 트럼프 당선인은 우주군 창설을 업적으로 꼽고, 우주 방위군 창설을 공약할 정도로 우주 정책에 적극적입니다.[트럼프/당선인/지난 8월 연설 : "제 지휘 아래 미군을 재건하고 우주군을 창설했으며."]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 개발, 이른바 '뉴 스페이스'도 더 탄력을 받을 걸로 보입니다. 최측근 일론 머스크가 규제 타파를 외치고 있고, 공화당 정강 정책도 민간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우주 산업 생태계 편입이 목표인 우리에겐 기회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박시수/우주산업 컨설턴트 : "이미 진출한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스페이스 x를 포함해서 그래서 그런 형태의 공급망의 집중해서."] 이와 함께 중동 등 제3국의 우주 개발 수요를 잡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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