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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연석 준비 마쳤다‥'지금 거신 전화는' 22일 출격
유연석, 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유연석이 저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유연석은 2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안방극장 출격에 나선다. 앞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던 유연석이다. 그간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피 범벅된 연쇄살인마의 탈을 쓴 채 낯선 얼굴을 드러냈다. 극 중 이성민(오택)과 심리게임을 펼친 유연석의 비릿한 미소와 광기 어린 눈빛, 거침없는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파마머리, 주근깨에서 말끔한 사업가로의 비주얼 변신까지 놓치지 않고 선보이기도 했다. 유연석의 다음 걸음은 뮤지컬 '헤드윅'이었다. '운수 오진 날'에서 감정도, 고통도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그는 사랑, 환희, 슬픔에 온몸을 내던지는 '헤드윅'에 녹아들었다. 특히 7년 만에 돌아온 '헤드윅'에서 유선 마이크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효과 등을 적극 활용, 새로움을 꾀했다. 그런 유연석이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 이 작품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극이다. 차가운 머리에 뜨거운 심장을 가진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백사언으로 분해 유연석 표 로맨스릴러 연기를 예고했다. 휘몰아치는 전개 속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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