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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여대 출신은 거른다” 채용시장 괴담, 사실이라면?…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 여대 출신 채용 괴담 확산 고용노동부 “사실관계 파악 중…위반 확인 시 처리할 것” 법률전문가 “민사적 책임 물을 수 있으나 입증 어려울 것”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남녀공학 전환 논쟁으로 갈등을 빚은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대 출신은 채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2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 등에 올라온 여대 출신 채용과 관련한 일부 차별적인 글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날 매체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고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블라인드 등 일부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대기업 재직자로 보이는 이들이 “인사팀 필터링(거르기) 이미 시작됐다”, “지금까지는 조용히 거르고 있었는데 명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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