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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울시, 첫눈 예보에 비상근무 1단계 돌입…인력 5천여 명 투입
내일(27일) 새벽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서울에 3~8cm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서울시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관내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살포하고, 인력 5천 2백여 명과 제설 장비 천2백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강설 전 골목길이나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 내 제설제와 장비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모든 제설 장비를 총동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눈이 쌓일 경우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집 앞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도로 결빙 구간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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