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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아들, 대마 흡연 혐의로 고발당해…경찰 수사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아들 태모 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태 모 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어제(21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태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뒤 절차에 따라 태 씨를 입건 했는데, 고발장에는 태 씨가 지난 9월 태국에서 대마를 흡연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처음 고발장을 접수한 제주경찰청은 태 씨의 실거주지 관할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태 씨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명의도용 등의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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