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CNN
"한 방에 해결했지" 명태균, 검찰까지 주물렀나…추가 녹취 '발칵'
[명태균 (지난 10월 6일) : 대선 때 내가 했던 일들이 있어. 나오면 다 자빠질 건데… 내가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이 무너지겠지.] 구속되면 폭로해 버리겠다. 용산에 메시지를 보냈던 명태균 씨. 지금은, 좀 다른 기류의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명씨 아내 입을 통해서입니다. "숨겨 놓은 휴대전화는 처음부터 없었다"며 "대통령 부부에 관해서 폭로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지난 10월 6일) : 변호사가 나를 살려주겠냐 누가 살려주겠냐, 내 변호사는 휴대폰이요. 아니야?] 명씨의 이 말과는 정반대의 얘기인데요. 아내가 "민주당에 공익제보자로 가서 가진 걸 다 폭로하자"고 말을 꺼냈더니, 명태균 씨는 되레 "폭로는 무슨 폭로냐"고 잘라 말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는 이준석 의원과 김종인 위원장을 원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용히 살고 있던 자신들의 일상이 이준석 의원 때문에 망가졌다고 했습니다. 새벽 6시에 자꾸 전화를 하던 김종인 위원장은 남편을 '미친 사람'이라고 부정을 해서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명씨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녹취를 또다시 공개했습니다. [앵커] 명씨는 구속 상태지만 아내는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명씨를 '모르쇠'하는 정치인들이 야속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는데, 여권 인사겠죠? 명태균 부인 "김종인 말…남편 안쓰러워" 입 연 이유는 명태균 부인 "신랑 '폭로할 게 어디 있냐' 해" 발언엔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다 망가져"…입장은 명태균 구속 상태…아내, 왜 이 시점에 입 열었나 명태균 부인 "홧김에 있다고"…휴대전화는 어디에? 강혜경 "검찰, 성역 없이 수사하는 듯" 발언했는데 민주, 명태균 추가 녹취 공개…창원지검장도 주물렀다?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