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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대중문화] ‘오징어게임’ 정호연 할리우드 안착…영화 ‘위키드’에 모인 스타들
[앵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자리에 오른 배우 정호연이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할리우드 대작 '위키드'가 오늘(20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데요. 영화뿐 아니라 한국어 더빙에도 우리나라 뮤지컬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오징어게임' 정호연 할리우드 진출 ================================= 오징어게임의 여주인공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할리우드에 안착했습니다. 이번에는 애플TV의 심리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정호연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캐서린의 조수 지수,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 할리우드 톱 배우 케이트 블란쳇 등과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정호연/모델 겸 배우 : "알폰소 감독님이란 분, 제가 정말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그런 감독님 작품의 오디션 기회를 받을 수 있었고, 그리고 할리우드의 많은 에이전트분들 그런 연결고리가 돼 줄 수 있는 분들과의 인맥도…."] ================================= 영화 '위키드' 한국판도 '뮤지컬 스타' 총출동 =================================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양쯔충까지, 톱 스타들의 연기 대결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대작 '위키드'. '위키드' 한국어 더빙에도 국내 뮤지컬 스타들이 총집결했습니다. 엘파바 역엔 뮤지컬 '위키드' 한국 초연부터 참여했던 배우 박혜나와 마찬가지로 뮤지컬에서 세 번이나 글린다 역을 소화했던 배우 정선아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박혜나/엘파바 역 : "(영화가) 상상 이상의 것을 보여주니까 저 또한 너무나 경이로웠고, 이렇게 한 단계 뮤지컬 영화가 업그레이드되는구나…."][정선아/글린다 역 : "아리아나 그란데가 했던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말투나 표정 이런 것들을 다 연구해야 해서 저는 더 어려웠어요."] ================================= 로제, KBS '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 신곡 '아파트'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블랙핑크 로제가 KBS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합니다. 로제는 뉴욕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어제 여의도 KBS에서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로제가 출연하는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애플TV·유니버설 픽쳐스·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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