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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는 애국자"…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참관 [소셜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켓 발사 현장에 나타났습니다. '스페이스 X'의 CEO 일론 머스크에게 연이어 힘을 실어 줬다는 분석입니다. [5, 4, 3, 2, 1!] 현지 시각 19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화성 탐사를 위해 만든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이 있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붉은색 '마가(MAGA)' 모자를 쓰고 나타나 직접 로켓의 시험 발사를 머스크와 함께 지켜봤습니다. 자신의 SNS에 출발 전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물체가 발사되는 걸 보기 위해 텍사스로 가는 중", "일론 머스크와 위대한 애국자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했고 시시각각 발사를 지켜보는 장면과 성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지난 시험 비행에서 화제가 됐던 '젓가락 팔' 기술은 없었고, 로켓은 멕시코만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공중 착륙에 실패할 것을 우려해 일부러 바다에 떨어트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스페이스X는 이르면 2026년에 로켓을 화성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하는데, 트럼프의 전폭적인 지지에 따라 머스크의 우주 진출이 더 힘을 받게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화면출처 트루스 소셜 'Donald J. Trump'·엑스 '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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