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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형평성' 논란에 불붙자…특활비 소환된 홍준표 '발끈'
[우상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어제 / JTBC '오대영 라이브') : 홍준표 대구시장이 원내대표 시절에 자기는 특별활동비를 현금으로 집에 가지고 가서 생활비로 썼다 이런 얘기했잖아요. {그때 깜짝 놀랐죠.} 깜짝 놀랐죠. 수사했습니까? 기소했습니까?] 검찰이 법인 카드 유용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기소하자, 홍준표 시장 얘기를 꺼낸 우상호 전 의원. 검찰 기소에 형평성이 없다는 것을 지적한 건데요. 이 말 때문에 홍준표 시장이 발끈했습니다. 우 전 의원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면서, 남은 세비를 갖다준 것이지 특활비를 빼돌린 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일인데, 당시 홍준표 지사, 이렇게 해명을 했었죠. [홍준표/당시 경남도지사 (2015년 5월) : 내 활동비 중에서 남은 돈은 내 집에 생활비로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주는 돈을 전부 집사람이 현금으로 모은 모양입니다.] 이렇게 티격태격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홍준표 시장이 애초에 말하려고 했던 건 바로 이겁니다. 검찰이 이번에 이재명 대표를 기소한 건 너무 과했다는 거죠. 망신 주기 기소 아니냐는 비판인데… 홍 시장, 이런 말을 꺼낸 의도가 뭘까요? [앵커] 의도가 뭘까요? 그 전에, 홍준표 시장이 '우상호 전 의원의 주장은 틀렸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당시에 특수활동비 논란이 있었죠. 어떤 내용이었죠? '검사 출신' 홍준표 '이재명 기소' 검찰 비판…왜 '룰라·브라질 검찰' 꺼낸 이재명…검찰 비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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