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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4억 달라고 하니, 결국 드라마 포기” 망할줄 알았는데…역대급 터졌다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드라마 포기하더니” 회당 출연료 3~4억은 기본이 됐을 정도로 제작비가 폭등, 결국 드라마를 포기했던 국내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볼 게 없다”라는 불만이 쏟아지며 월 이용자 수가 200만명이나 이탈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몰렸던 웨이브가 역대급 예능 프로그램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15일 1, 2, 3화가 공개된 ‘피의 게임 3’가 웨이브 오리지널 전 장르에서 역대 일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한 것. 전 시즌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역대급 역사를 쓰고 있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조사 결과에서도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의 게임 3’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공개 이후 “1분 만에 도파민 터졌다”, “살벌해도 너무 살벌하다”, “장동민 플레이 보고 방에서 환호성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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