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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사고 7건 넘은 농협銀…“NH책무통제시스템 가동할 것”
책무명세(책무구조도)·책무정보·책무관리 시스템 구축 내부통제위원회 신설·NH윤리자격증 도입 예정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금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 내부통제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NH농협은행은 ‘NH책무통제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은행법학회와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내부통제‘를 주제로 개최한 추계 공동학술대회에서 홍명종 농협은행 부행장 겸 준법감시인은 “지난 7월 책무구조도 제출을 주요 골자로 하는 금융사지배구조법이 개정된 것은 60년 내부통제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서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최고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의무화하게 됐다”고 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 발생 시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할지 명시한 문서다. 이사, 감사, 업무집행책임자 등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다.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금융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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