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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에 파랗게 질린 방산株···현대로템 13% 넘게 하락 [투자360]
현대로템, 전일 대비 13.17%↓·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 美 백악관,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 소식 전해 머스크, 국방 예산 손질 가능성도 영향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국방 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자 2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방위산업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13.17% 내린 5만21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 떨어진 31만9500원에, LIG넥스원은 8.74% 하락한 20만3500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과(-10.04%) 풍산(-8.77%) 등도 내리며 방위산업 관련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60일간의 휴전 기간을 가지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존 커비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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