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파이낸셜뉴스
인천 택시 친절과 안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1일부터 지역 내 운행하는 법인택시에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 인천시는 법인택시 운행차량 4695대에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와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지역 택시 이미지를 전파하고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법인택시조합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와 인천법인택시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택시 이미지 개선사업은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먼저 1단계로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 스티커를 차량 외부에 부착하고 2단계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한 뒤 3단계로 택시업계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택시 색상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법인택시조합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스마일 세이프티(SS, Smile Safety) 택시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에도 조합과 노사는 함께 스마일 세이프티(SS) 택시서비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천에는 법인택시 5300여대와 개인택시 8900여대 등 총 1만4000여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아이(i)-TAXI, 해피 인천 택시가 인천 택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부착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히트(Hi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인천 택시 운수종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인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