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11년째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정부와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경산시 하양읍 일대에서 양 대학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 9000장의 지원 연탄 중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협력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우리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인 만큼 지역민들과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