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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주식시장 ‘포스트 엔비디아’ 주목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주가↓ “이미 탄탄한 실적에 높은 기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주도주 변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다아가 호실적에도 불구, 시장의 과도한 기대치로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선 AI 랠리를 이어갈 차기 주도주에 대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올해 3분기 350억8000만달러(약 49조1190억원)의 매출과 0.81달러(113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하지만 4분기 매출 전망치는 ‘375억달러±2%’로 제시해 시장 기대(370억8000만달러)에 못 미쳤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급락했다. 다만 AI 칩 블랙웰의 4분기출하 계획으로 당분간 블랙웰 수요는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히자 낙폭은 1%대 안팎으로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엔비디아 주가 흐름과 관련해 “이미 탄탄한 실적에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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