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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 매각, ‘6조’ M&A 랜드마크 기록될까 [투자360]
모간스탠리 매각 주관, 원매자 4~5곳 언급 올해 예상 EBITDA 6500억, 대형 딜에 FI는 ‘언감생심’ 기업 주도 매각, 사상 최대 M&A 타이틀 기대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인수합병(M&A) 업계가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식품·사료용 소재) 사업부 매각에 주목하고 있다. 매물 가치가 6조원대로 언급되는 가운데 거래가 성사될 경우 M&A 시장에 랜드마크 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은 주로 인수자 지위에서 빅딜을 주도해 왔으나 CJ제일제당은 ‘매도자’인 점도 관전포인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간스탠리 주도하에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원매자는 4~5곳으로 매도자 측과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그린바이오 사업부에 대해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인 공식 입장을 표명한 정도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우선 그린바이오 사업부는 라이신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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