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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 집값 잡혔다고?…여전히 불안하다 경고 나왔다 [부동산360]
내년부터 수도권 아파트 공급 감소 본격화 2022년부터 착공 실적 감소…3년 뒤인 내년부터 준공 ‘평균 이하’ 전망 지방은 내후년부터 공급 감소 본격화 예상…지난해 착공물량 평균치 하회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이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안이 잠재돼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최근 수년간 주택 착공 물량이 줄면서 내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주택 공급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비아파트는 공급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오피스텔 등 준주택은 통계에 잡히지 않아 이른바 ‘주택 공급 절벽’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도 나온다. 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 평가와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공급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9년간 전국 주택(아파트와 비아파트 포함) 공급시장에는 연평균 42만9000가구가 준공됐다. 특히 2019년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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