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뒷돈 수수 혐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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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1일 11시 08분
KBS
네이버 불법 금융 정보 시정 요구 건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자정 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네이버가 뒤늦게 피해 예방 캠페인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김장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포털사이트 불법 금융 정보 심의 현황' 을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시정 요구 건수는 1,232건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시행한 시정 요구 679건 보다 1.8배 증가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네이버의 경우 2020년 2,619건, 2021년 957건, 2022년 2,042건, 2023년 671건으로 줄었다가 올해 8월 기준 1,194건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 확대와 서민금융진흥원 관련 정보 노출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개선안을 최근 방통위에 제출했습니다. 우선 네이버는 '불법사금융', '불법채권추심' 같은 관련 키워드 30개를 검색할 때 불법 사금융 예방 캠페인이 노출되도록 했습니다. 캠페인은 불법 사금융 피해 유형과 의심 사례, 예방법, 피해 신고 및 상담 창구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또 서민금융진흥원 정보 노출 강화와 관련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상품' 등에 대해 사용자들이 해당 정부 기관의 정보를 우선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보완했다고 네이버는 밝혔습니다. 앞서 국정감사에서 김장겸 의원은 "불법사금융은 국민들의 절박함을 악용해 사회적 약자를 극단으로 내모는 범죄"라며 "정식 대부업체를 이용하려다가 포털 검색을 통해 불법 사금융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포털이 광고 수익보다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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