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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출신' 송가연, 김수현 소속사 새 식구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신인 배우 송가연이 골드메달리스트 식구가 됐다. 골드메달리스트(GOLDMEDALIST)는 21일 송가연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송가연의 첫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가연은 긴 생머리에 풀뱅으로 힙한 느낌을 자아내는 한편, 블랙 터틀넥을 매치해 시크한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큰 눈망울로 깊이 있는 눈빛을 표현하면서 성숙미와 소녀미가 오가는 분위기도 발산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송가연은 연기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돋보였다.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배우로서 잠재력은 물론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춤, 그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시크한 분위기에 반전되는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가진 신인으로 로맨틱 코미디부터 장르물까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송가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데뷔작으로 시청자들에게 처음 얼굴을 비춘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철천지 원수로 재회해 펼치는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송가연은 극 중 독목고 전학생 정율 역을 맡아 차갑고 조용한 성격에 교내에서 신비주의로 떠오른 인물을 연기한다. 담임 선생님인 윤지원(정유미)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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