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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안 낳는데 큰 집 왜 사냐고?…천만에, 큰 집이 더 올랐다 [부동산360]
1년 새 서울 대형 면적 1억7213만원 ‘껑충’ KB부동산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30억원 돌파 중대형· 소형 평형과 비교해 상승 폭 높아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다. 거래량이 줄고 매물이 쌓이는 등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대형 평수에선 연일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 희소성을 바탕으로 자산가들의 수요가 쏠려 서울 대형 아파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24일 KB부동산이 작성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전용면적 135㎡ 초과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0억4661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28억7448만원)과 비교해 1년 새 6%(1억7213만원) 올랐다. 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0억원을 넘겼다. 작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상승세다. 이 같은 추세는 월간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가격지수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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