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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뽑은 올해 과학자상…‘김창영‧백민경‧조일주’ 교수
- 과학기자협회, ‘2024 과학언론상’ 15명 선정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024과학언론상’ 수상자 15명(팀)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은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백민경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조일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과학자상 수상자는 과학·의학을 담당하는 기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뽑았다. 김창영 교수는 고체물리학의 전자구조 분야 대표적 연구자로, 작년 상온 초전도체 논란 때 LK-99 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과학적 팩트체크와 언론 소통에 이바지했다. 과학자로서 책임과 전문가 집단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민경 교수는 올해 노벨화학상의 수상 업적과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으로 단백질 구조와 상호작용, 결합구조 예측 등 생체분자 기능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서 선정한 ‘올해의 혁신 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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