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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아들 출산한 문가비는 누구? 한국의 포카혼타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51)의 아들을 출산한 모델 문가비(35)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가비는 정우성보다 16살 어린 1989년생이다. 무용을 전공하다 대학교 1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건강 미인으로 활약했다. 까만 피부와 큰 이목구비로 포카혼타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외국인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인천에서 태어난 순수 한국인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하기도 했다.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 '겟잇뷰티', 2018년 SBS '정글의 법칙' 등 건강 미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했다. 2018년부터 2019년에는 어머니와 함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을 통해 댄스 스포츠 도전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에는 하정우의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연예 활동에 나섰다. 또한,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문기바는 “나와 코드가 비슷하고, 오랫동안 같이 걸을 수 있고, 마라톤을 하자고 해도 도망가지 않는, 건강하고 밝은 남자가 좋다”며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문가비 정우성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돌연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라고 했다. 이에 이틀 후인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해 3월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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