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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5.7%, 2주 연속 상승…"여당 지지층 결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7%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0%p 오른 수치입니다. 리얼미터는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20% 중반대로 올라섰다"며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 등 여당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7%p 낮아진 70.3%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지난 21~22일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3%p 내린 30.3%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2.6%p 하락한 44.9%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조국혁신당 7.8%, 개혁신당 3.2%, 진보당 1.0%, 기타 정당 1.6%로 나타났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3%로 조사됐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전화 임의걸기 및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각각 3.2%와 2.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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